[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6일 안동체육관에서 '2025년 경북 여성 취·창업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경북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구인 기업의 채용 부스, 여성 창업기업 체험 부스, 관계기관 부스, 퍼스널 컬러 진단 및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채용 부스에서는 1:1 맞춤형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이 이뤄져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여성 창업기업 홍보 부스에서는 도내 여성 창업자들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여성 창업 리더 토크콘서트’에서는 박미진 에코썸코리아 대표와 양민주 얼스제이 대표가 창업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창업 정보도 전달했다.
엄태현 저출생극복 본부장은 "여성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은 곧 지역의 경쟁력이며, 일과 삶이 조화되는 사회가 저출생 해법의 출발점"이라며 "여성 친화 경북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직업훈련과 창업 지원, 단기 일자리 제공, 자녀 돌봄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여성 경제활동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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