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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보건소, 헌혈 문화 확산 공로 적십자사 표창 받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상당보건소(소장 방영란)가 헌혈 문화 확산 등의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

26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임군빈)에 따르면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청주시상당보건소에 이날 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상당보건소는 청주시내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임군빈(오른쪽) 충북혈액원장이 26일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방영란 청주시상당보건소장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충북혈액원]

특히 청주시 헌혈 장려 조례를 기반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5000만 원 규모의 헌혈 장려금을 편성하고, 2024년엔 헌혈추진협의회를 열어 의견을 반영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또 지난해부터는 ‘청주시 포상 조례’에 따라 헌혈 유공 개인‧단체에 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헌혈 참여자 예우 강화와 시민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청주시의 연간 헌혈 실적은 △2022년 5만236명 △2023년 5만2134명 △2024년 5만5823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혈액 수급 개선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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