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청소년문화의집과 꼼지락발전소 두 곳에서 청소년 공연·체험 행사인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오픈데이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공연과 체험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행사다.

이번 오픈데이는 대구의 대표 청소년 문화시설인 청소년문화의집(남구 명덕로34길 16)과 꼼지락발전소(서구 국채보상로34길 48-1)에서 동시에 열리며,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난타 체험 ‘두드림’, 보드게임 유스카페, 공간 투어,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와 전시회, 스탬프 랠리, K-POP 댄스공연 등이 마련된다.
꼼지락발전소에서는 클라이밍 체험과 영화 상영을 비롯해 드론 축구장, 팹랩, 노래방, 요리실 등 시설 투어, 선거 홍보관 운영, 밴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구시는 이번 오픈데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시설 이용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대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 문화시설에 대한 인식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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