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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올해 첫 ‘일본뇌염매개모기’ 발견


작년보다 일주일 늦어…이른 장마 영향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모기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늦게 발견됐다. 연구원은 평년보다 이른 장마가 모기 활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모기 유인등(유문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충북보건환경연구원 ]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나타낸다.

250명 중 1명은 바이러스가 뇌로 퍼지면서 고열과 발작, 목 경직, 착란, 떨림,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을 보이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윤건묵 충북도 보건연구부장은 “충북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된 만큼,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지키고,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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