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이 주민 편의와 도시 스마트화를 위한 ‘스마트쉼터’를 군청 민원실 앞에 설치하고 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스마트쉼터는 냉난방기와 온열 의자,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기까지 갖춘 ‘스마트 편의존’이다.
주요 군정 홍보와 공공 정보 제공을 위한 DID(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도 설치됐다.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군은 군청 민원실 앞 설치를 시작으로, 이달 중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시외버스터미널 앞에도 스마트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CCTV, 비상벨 등을 연결, 실시간 안전관리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쉼터 외에도 스마트횡단보도와 지능형 CCTV, 스마트폴, 스마트가로등,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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