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가 제36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군정질문을 실시한 뒤 집행부 답변 내용을 놓고 직접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번 군정질문에 참여한 의원들은 행정, 경제, 복지, 환경, 농업, 문화관광 등 실생활과 맞닿은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더 나은 부안으로의 발전을 위한 질문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군정질문을 마친 뒤 집행부의 답변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을 찾아 점검활동을 폈다.

김형대 의원은 부안청자박물관 운영 활성화 방안, 부안군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방안, 주요도로 주정차 문제 해결방안, 외국인 주민을 위한 행정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질문했다.
이강세 의원은 청년임대주택 공급방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확대방안, 해뜰마루 관광콘텐츠 개발 게획, 고압송전선로 건설 관련 군민 갈등 해결방안 등을 물었다.
김원진 의원은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 현안, 새만금 미래 전략사업 실현 방안, 부안군 공무원 인력운영과 복무 개선 등을 따졌다.
이한수 의원은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변산면 등 지역발전 제약 해소 방안, 부안댐 일원 탐방로 조성 및 관광자원화 방안, 계화 농로포장률 저조 대책 방안, 자연경관 활용한 관광지 조성 계획 등을 질문했다.
김광수 의원은 수성당 활용한 부안 관광 활성화 방안, 부안 관문형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 계획, 부안군 회전교차로, 관리실태 및 개선방안,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 복구 대책과 재발방지 방안 등에 대해 물었다.
이현기 의원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와 신동진벼 공급중단 대응 방안, 통합 RPC 추진을 위한 군의 대책 방안,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등을 질의했다.
박태수 의원은 줄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지연에 따른 대책, 부안군 워케이션센터의 활성화 방안, 파크골프장 조성에 따른 문제점과 향후 계획 등을 묻고 대안을 내놨다.
김두례 의원은 육아휴직 장려와 대체인력 수급 방안, 재활용품 수거 포인트제 확대,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수립, 마실축제의 정체성 정립을 위한 계획 등을 따져 물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제기된 과제들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 정책이 실제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작동하는지를 살피는 것이 의회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 회복에 힘을 보태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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