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달훈봉사단, 청소년봉사단, 가족봉사단이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 서부봉사관에서 ‘나라를 위한 헌신, 빵으로 전하는 온기’를 주제로 제과·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체험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실천 중심의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사단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 및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세 개 봉사단의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참여,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정성껏 단팥빵과 소보루빵을 만들어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완성된 빵은 지난 16일 달성군 내 보훈단체 9곳과 안보단체 1곳에 전달돼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송종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제과·제빵 나눔은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함께 활동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체험 중심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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