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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공사 중 매몰 사고…심정지 상태였던 60대 결국 사망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60대 작업자가 결국 사망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60대 작업자가 결국 사망했다. 사진은 사건 현장.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60대 작업자가 결국 사망했다. 사진은 사건 현장. [사진=연합뉴스]

13일 소방 당국과 강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께 은마아파트 8동 앞 하수관 교체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40여 분간의 구조 작업 끝에 2명을 구조했다. 당시 50대 남성은 하반신만 매몰돼 경상을 입었으나, 어깨까지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60대 남성은 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2시 30분 숨졌다.

이들은 하수관을 땅속에 묻기 위해 구덩이에서 작업하던 중 옆에 쌓아뒀던 흙이 순간적으로 무너지며 흙더미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공사 관계자를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60대 작업자가 결국 사망했다. 사진은 사건 현장.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60대 작업자가 결국 사망했다. 사진은 사건 현장. [사진=연합뉴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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