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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삼기저수지 수상레저 등 농업·관광 사업 본격화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이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주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재영 군수는 이날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만나 주요 농정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은 △삼기 포레스트 밸리 조성 △삼기저수지 수상레저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농업용수 공급시설 설치 등이다.

이 군수는 특히 삼기저수지를 활용한 관광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면 사용 허가와 유지·관리 등 전반에 걸쳐 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재영(왼쪽) 증평군수가 12일 김인중(오른쪽)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만나 증평의 주요 농정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사진=증평군]

군은 삼기저수지를 중심으로 캠핑장과 수상레저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 구상을 마친 상태다. 현재 관계 기관과 실무 협의를 하고 있다.

군은 도안면 화성리에 30년 넘게 방치돼 흉물로 전락한 ‘윤모 아파트’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예비계획 용역을 발주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 중이다.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도안면 노암리 일원에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과 연계, 청년 농업인을 위한 대규모 창업 단지로 확장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농업단지는 스마트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심지로 구상 중이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 공모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증평만의 차별화된 관광명소를 만들고, 동시에 농업 기반도 튼튼히 다지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양수장 설치 등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영농활동도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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