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전국 12개 매장에서만 한정 운영 중인 칵테일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 칵테일. [사진=스타벅스 제공]](https://image.inews24.com/v1/601ad5e646d4f8.jpg)
스타벅스는 지난 5월 한 달간 칵테일 판매량이 전월 대비 80%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시원한 제품을 찾는 고객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스타벅스가 전국 약 80% 매장의 영업시간을 저녁 10시까지 연장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가 칵테일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은 총 12곳으로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강원 지역 등 전국에 분포돼 있다.
특히 강원 속초에 있는 '영랑호리조트점'과 강남 '리저브도산점', 60년대 감성을 품은 '장충라운지R점'의 칵테일 판매량이 타 매장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칵테일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판매 전략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저녁 시간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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