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은 오는 12일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11일 밝혔다.
하 의원은 “개교 100주년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학교 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기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행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학교 100년사 발간, 기념식 개최, 상징물 조성 등 다양한 형태의 기념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명문화했다.
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대구 지역 학교들의 전통과 교육 자산이 더욱 체계적으로 계승되고, 교육공동체의 자긍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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