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전날 HK이노엔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HK이노엔 오픈하우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https://image.inews24.com/v1/3d2894ed377936.jpg)
오픈하우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참석자는 오전부터 충북 음성에 있는 HK이노엔 대소공장을 방문해 수액제 생산시설을 살펴봤다. 오후에는 청주의 오송공장으로 이동해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수액제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HK이노엔의 대소공장은 1992년부터 수액제를 생산해왔다. 최근에는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경영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송공장은 자동화 생산 시스템과 친환경 설비를 갖춘 스마트팩토리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이라며 "정부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현장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연구소, 박물관 등 다양한 현장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 부문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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