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을 품으면서 경영권을 확보했다. 대명소노그룹은 항공 산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단 청사진을 제시했다.
11일 대명소노그룹은 전날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티웨이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명소노그룹 CI. [사진=대명소노그룹]](https://image.inews24.com/v1/3c3adb6f7d9282.jpg)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의 항공 안전성 강화와 재무 건전성 제고 등의 체질을 개선하고, 기존 호텔·리조트 산업과 항공 산업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명소노그룹은 오는 24일 열리는 티웨이항공 임시주주총회에서 항공, 경영, 재무, 고객 경험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9인의 신규 이사회의 후보자를 선임해 이사회를 재편한다,
대명소노그룹은 추후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국토교통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및 항공운송사업 면허 변경 승인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하면서 티웨이항공에 대한 실질적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의 경영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이를 위해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으로 티웨이항공의 경영을 본격화하고,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에 항공을 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레저와 항공 등 사업 부문의 강점을 결합하고 레저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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