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충주시는 1~4 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사업이 마무리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주산업단지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나, 대형 화재 발생 시 수질오염 물질이 남한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한국환경공단과 위탁 협약을 맺은 뒤, 336억원을 들여 △저류조 용량 1만5000m³ △차집과 펌프시설 10개소 △차집관거 7.9㎞ 등 완충 저류시설을 조성했다.
△중원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용탄농공단지 등에도 완충 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맑고 깨끗한 수질 보전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상하수도 사업 추진과 공공폐수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해 깨끗한 수질 보호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