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CJ올리브영과 협업해 청년을 응원하고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영(YOUNG) 부산 프로젝트 2’를 추진한다.
영 부산 프로젝트는 부산에 살고 있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에서의 삶의 장점과 희망찬 이야기를 공모해 청년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부산에서의 삶을 강조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시와 올리브영은 지난해 부산청년응원 영 부산 프로젝트를 시작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영 부산 프로젝트 2’에서는 부산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직접 경험한 부산의 매력과 희망찬 이야기를 모집한다.
오는 27일까지 부산에서 살고 있는 이유, 부산에서 겪은 행복하고 희망적인 순간들, 그리고 부산 생활을 통해 느낀 장점들을 사진과 함께 온라인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이다. 부산이 좋아 다시 돌아온 청년의 이야기, 부산에 반해서 정착한 청년의 이야기, 부산에서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 등을 중점 모집한다.
시와 올리브영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청년 중 100명을 추첨해 부산 청년을 응원하는 '빅백'을 증정한다.
빅백은 부산 씨앗호떡 스낵, 비타민, 선크림 등 올리브영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돼있는 청년 응원 선물 가방이다.
아울러 시는 사연을 제출한 청년 중 5명을 선정해 그들의 이야기를 화보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다.
부산의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청년들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해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시민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박광명 부산광역시 대변인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공유하고, 더 많은 청년이 부산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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