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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더현대 서울서 첫 관광 팝업스토어…수도권·외국인 관광객 유치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9~22일 4일간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부산관광 팝업스토어 ‘언박싱 부산(Unboxing Busa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거주자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의 대표 관광지, 문화, 지역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부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현장 중심 홍보 행사로 기획됐다.

언박싱이라는 콘셉트 아래 광안리 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의 관광지를 상징하는 테마 공간을 마치 선물 상자를 하나씩 열어보듯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언박싱 부산(Unboxing Busan)’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서 처음 열리는 부산 관광 단독 팝업스토어다.

시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외국인 관광객 수를 회복하기 위해 해외 단독 순회 설명회 개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행사로 수도권 거주자와 함께 수도권을 경유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총 7개의 테마 공간인 비 박스(B box)로 구성된다. 방문객은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각 공간을 체험하며 인증사진 촬영, 이벤트 참여, 팬 상품 수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브랜드를 비롯해 부산 도시브랜드 편집숍 ‘빅샵’, ‘부산기념품10선협의회’도 함께 참가해 부산 전통 간식과 특산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현장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객이 팝업스토어 체험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부산 호텔 숙박권, 유료 관광지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수도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돼 부산 관광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욱 널리 홍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현재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수도권 거주자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도시 부산의 인지도와 매력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는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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