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참외 소비 촉진과 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성주참외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이사, 최영섭 하나로마트 양재점 지사장,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강도수 월항농협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직접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알렸다.

최근 참외 출하량이 하루 10만박스(10kg 이상)를 넘어서며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주군은 제철을 맞은 참외의 소비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성주참외는 지역 내 11개 농협 공동선별장(APC)에서 비파괴 당도 선별기와 AI 시스템을 활용해 고당도, 고품질 제품만을 선별하고 있어, ‘믿고 먹는 과일’로 소비자 신뢰를 받고 있다.

행사는 1인 가구 및 소규모 가족을 위한 1.5kg, 2kg 소포장 제품을 할인 판매했고 1.5kg 2봉지 구매 고객에게는 성주 참외 마스코트 ‘참별이’ 키링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참외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을 넘어 세계적인 명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성주참외를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유통 다변화와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공식 쇼핑몰 ‘성주참외’를 통해 연중 고품질 농특산물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통경로 다각화와 판촉 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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