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가 8월 개최 예정인 ‘2025 대전 0시 축제’의 전국 홍보를 위해 운영 중인 ‘대전빵차’가 충북 충주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5월 29일과 30일 부산 투어에 이어, 13일부터 15일까지 충주 탄금호 일원에서 열리는 ‘다이브 페스티벌’ 현장에 대전빵차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두 번째 홍보투어에 나섰다.

행사 첫날부터 대전빵차 앞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되며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역 제한 없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이 대전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하며 발길을 멈췄다.
이번 투어에서는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신상품 ‘꿈돌이 라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소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두 종류로 구성된 이 라면은 대전의 유명 빵과 함께 특별 패키지로 제공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 사이에서 ‘SNS 인증 필수템’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이와 함께 대전 OX 퀴즈, 뽑기 게임, 돌림판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충주 투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잼잼도시 대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대전의 진짜 매력은 오는 8월 ‘0시 축제’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6월 21일 대전시립미술관, 6월 25일 정부세종청사, 7월 12일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7월 26일부터 보령 머드축제장 등지를 차례로 찾아 ‘0시 축제’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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