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원 기자]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화가 7일 충주시청 앞에 안치됐다.
이날 충주시청 본관 앞에서 열린 성화안치식은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성화주자, 공연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이날 오전 시민의 숲에서 열린 채화식에서 내빈들이 성화봉을 차례로 전달하며 도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채화된 성화는 임청 시민의 숲 추진위원장에게 인계된 후, 읍·면 봉송을 이어갔다.
충주시청에서 김낙우 의장을 거쳐 조길형 시장에게 전달돼 안치됐다.
성화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성화대에서 계속 타오를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성화 불꽃은 충북도민의 열정과 화합의 상징”이라며 “선수단의 뜨거운 경쟁과 시민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이번 체전이 빛날 것”이라고 했다.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도내 11개 시·군 5000여명의 선수단이 2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충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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