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스무살 맞은 '산사춘' 리뉴얼 출시

[장유미기자] 배상면주가가 대표 제품인 산사춘의 스무살을 기념해 '2016 리뉴얼 산사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97년 출시된 산사춘은 산사나무 열매와 산수유를 원료로 만들어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숙취가 적고 가볍게 마시기 좋은 프리미엄 저도주다.

2016 리뉴얼 산사춘은 기존 제품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되 패키지의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새로운 패키지는 네오클래식(Neo-classic) 콘셉트의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산사춘 전용잔 모양을 형상화 한 이중 스티커 라벨을 제품 뒷면에 더했다.

제품 뒷면에 부착된 이중 스티커 라벨을 오픈하면 소비자들은 술자리에서 소소하게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20여 가지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산사춘이 전하는 '여유'라는 가치를 라벨에 담아내 일반 대중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는 "이번 2016년 리뉴얼 산사춘은 20년 동안 꾸준히 산사춘을 사랑해 준 소비자들과 공감하고 교감하기 위해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사춘만이 가지고 있는 맛과 가치를 극대화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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