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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원작 RPG '드래곤라자' 11일 정식 출시


200만부 이상 판매된 '드래곤라자'가 게임으로…다채로운 PvP 구현

[문영수기자] 로코조이인터내셔널(대표 싱샨후)은 모바일 게임 '드래곤라자'를 구글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비전브로스(대표 이상훈)가 개발한 드래곤라자는 200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판타지 소설을 바탕으로 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21명의 캐릭터와 스토리, 대사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모험 모드는 물론 30대30의 대규모 실시간 길드전 등 다양한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가 구현돼 있다.

드래곤라자는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파이널 테스트에 5만명이 몰릴 정도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출시 시점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

로코조이 인터내셔널 조위 부대표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래곤라자를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이 끊임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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