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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오리진 효과' 웹젠 2분기 매출 전년比 453% 급등


웹젠 2분기 매출 712억 원…모바일 게임이 실적 견인

[문영수기자] '뮤오리진'의 흥행에 힘입어 웹젠(대표 김태영)의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53%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젠은 2015년 2분기 매출 712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 당기순이익 2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246%, 19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94% 상승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53%,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웹젠의 이같은 실적은 지난 4월 28일 국내 출시된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이 견인했다. 뮤오리진은 출시 직후 이동통신사 통합스토어인 원스토어 매출순위 1위에 오른 히트작으로 5월에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까지 석권하기도 했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수익원 다각화 및 실적 상승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온라인 게임 및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고, 뮤오리진의 성공 사례를 만든 지적재산권(IP) 제휴사업 역시 추가계약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현재 다수의 국내외 게임사들과 게임 퍼블리싱 및 추가투자 등을 논의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고 해외실적을 중심으로 이후 실적은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웹젠앤플레이 등 개발 자회사의 개발력을 높이고 퍼블리싱 브랜드를 관리해 기업가치와 성장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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