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캐릭터 '우파루' 애니메이션으로 만난다

[문영수기자] 인기 모바일 게임 캐릭터인 '우파루'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NHN스튜디오629(대표 최현동)는 자체 개발작 '우파루마운틴'과 '우파루사가'의 게임 캐릭터인 '우파루'를 주인공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우파루의 모험'이 TV를 통해 방영된다고 29일 발표했다.

우파루의 모험은 NHN스튜디오629와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우파루들이 악의 화신에 맞서 우파루들이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악의 화신에 맞서 모험을 펼쳐나간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총 1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우파루의 모험은 대원방송의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애니원'을 통해 29일부터 방영되며 7월 중 애니박스, 챔프 채널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NHN스튜디오629는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캐릭터를 활용한 '원소스 멀티유즈(OSMU)'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콘텐츠 개발력 및 유통 채널을 확보한 대원미디어와 적극 협력, 애니메이션 외에 트레이딩카드게임(TCG) 카드, 만화책, 스티커북, 스피드팽이카, 피규어 등의 파생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NHN스튜디오629 윤광노 사업부장은 "우파루의 모험의 탄생은 완성도 높은 모바일 게임의 스토리와 캐릭터가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파생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콘텐츠 산업에 있어 독보적인 대원미디어의 전문성이 더해져 우파루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기 캐릭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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