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동영상 시청 2년새 4배로 늘어


여전히 TV 선호하지만 모바일 활용 시간 크게 늘어

[정미하기자] 동영상 시청을 위해 사람들은 여전히 TV를 선호하고 있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동영상 콘텐츠 소비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김도환) 신지형 부연구위원이 6일 발표한 '동영상 콘텐츠 소비와 디바이스' 보고서에 따르면 동영상 콘텐츠 감상을 위해 가장 많이 이용되는 기기는 TV(85%)지만 모바일을 이용한 동영상 콘텐츠 이용 시간은 2011년 하루 평균 약 5분에서 2013년 19분으로 늘어났다.

특히 TV와 모바일, PC와 모바일을 함께 이용하거나 모바일만을 이용하는 등 모바일을 이용해 동영상을 보는 비중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 중 TV와 모바일을 결합해 동영상을 보는 비중은 2011년 0.78%에서 2012년 2.34%, 2013년 2.87%로 증가했고 PC와 모바일을 결합한 비중 역시 2011년 0.11%에서 2012년 0.15%, 2013년 0.25%로 늘었다.

신지형 부연구위원은 "주된 대중매체로서의 TV의 역할과 그 영향력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영상매체의 소비는 증가했다"며 "앞으로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인터넷 연결을 통한 동영상 소비에 이용되는 디바이스의 종류와 조합이 다양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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