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남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차기 회장에 아난드 마힌드라(사진) 부회장 겸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15일 쌍용차에 따르면 마힌드라 그룹 이사회는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연차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아난드 마힌드라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이에 따라 아난드 마힌드라 신임회장은 지난 48년 간 마힌드라 그룹을 이끌어온 케슈브 마힌드라 회장의 뒤를 잇게 됐으며, 최근 은퇴를 선언한 케슈브 마힌드라 회장은 이사회의 요청에 따라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아난드 신임회장은 지난 1991년 마힌드라 그룹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2003년부터는 부회장 직을 겸하고 있다. 아난드 신임회장은 재임기간 마힌드라 그룹의 각 산업분야를 선도하며 154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룹으로 육성했다.
또한 아난드 신임회장은 지난 2009년 제41회 다보스 경제포럼의 공동의장을 맡는 등 수 많은 산업협회와 국내외 조직에서 주요직책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아난드 신임회장은 지난 6월 미-인도 재계협의회가 선정한 '세계 지도자 상'을 비롯해 올해의 로이즈 뱅킹 그룹 지도자상(2011년), 언스트앤영 올해의 인도 최우수 기업가상(2009년), 이코노믹 타임스의 올해의 기업가상(2009), 미-인도재단(AIF)의 올해의 지도자상(2005년), 라지브 간디 상(인도 비즈니스계 공로상, 2004년) 등을 각각 수상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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