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담당자 "하반기 최대 보안위협은 개인 및 내부정보 유출"


이글루시큐리티, '2012년 하반기 보안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 발표

[김수연기자] 국내 보안 담당자들이 올해 하반기에 예상되는 최대 보안위협으로 '개인정보·내부정보 유출'을 꼽았다.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기관·기업의 보안 담당자 51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30일 발표한 '2012년 하반기 보안 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는 '개인정보·내부정보 유출'이 올 하반기 가장 큰 보안 위협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보안담당자들은 '개인정보·내부정보 유출'과 ▲APT 공격(19%) ▲모바일 위협(14%) ▲디도스(DDoS) 공격(10%) 등의 위협이 예상된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이글루시큐리티 측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보안담당자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도입할 보안 솔루션·서비스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6%가 '통합보안관리'라고 답했으며, '내부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24%), 네트워크 보안(15%), DB보안(8%)이 그 뒤를 이었다.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이 갖춰야 할 중요 기능으로는 상관분석 기능(44%), 빠른 검색 기능(27%), 사용자 인터페이스(20%), RAW 데이터·백업 DB 검색 기능(8%) 등이 언급됐다.

이밖에 보안담당자가 보안 관련 업무를 추진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해 응답자의 36%가 '보안 조직과 인력의 부족'을 꼽았으며, 예산 배정 문제(32%), 내부 이해 관계자 설득(16%), 제품 정보 부족(14%) 등도 보안담당자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설문 결과는 개인정보보호법 발효와 각종 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내부정보 유출에 대한 보안담당자의 고민이 깊어졌다는 것을 보여 준다"며 "보안담당자가 통합보안관리의 이점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면 복잡한 관리 프로세스나 불필요한 비용 지출 없이도 각종 보안 위협과 정보 유출 사고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 결과는 지난 2일, 이글루시큐리티가 개최한 '넥스트 웨이브 포 시큐리티 2012(Next Wave for Security 2012)' 행사 참석자 중 설문에 응한 517명의 답변을 토대로 작성됐다.

김수연기자 newsyou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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