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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아마존 올해 베스트셀러 1위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월터 아이작슨이 쓴 고(故) 스티브 잡스의 전기가 올해 아마존에서 팔린 책 중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2일(현지시간) LA타임즈, 씨넷, 테크크런치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올해의 베스트셀러 도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아마존은 올해의 베스트셀러 도서를 집계할 때, 2011년 전에 처음 발간된 책은 제외하며, 유료로 판매된 종이책과 킨들 버전을 통합해 계산하고 있다.

이 집계에서 1위는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가 차지했다.

크리스 쉬렙 아마존 도서담당 시니어 에디터는 "'스티브 잡스'는 판매 두 달 만에 전체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아마존 베스트 셀러 중 특이한 점은, 종이책으로는 출판하지 않고 '킨들 직접 출판(Kindle Direct Publishing)'을 통해 킨들 버전의 전자책으로만 펴낸 두 권의 책이 판매 10위 안에 들었다는 점이다. 달시 챈의 '밀 강의 은둔자(The Mill River Recluse)'와 크리스 컬버의 '더 애비(The Abbey)'가 그 책이다.

아마존 올해의 베스트셀러 10위까지의 전체 순위는 아래와 같다.

1. "Steve Jobs" by Walter Isaacson

2. "Bossypants" by Tina Fey

3. "A Stolen Life" by Jaycee Dugard

4. "The Mill River Recluse" by Darcie Chan

5. "In the Garden of the Beasts" by Erik Larson

6. "A Dance with Dragons" by George R.R. Martin

7. "The Paris Wife" by Paula McLain

8. "The Litigators" by John Grisham

9. "The Abbey" by Chris Culver

10. "Inheritance (The Inheritance Cycle)" by Christopher Paolini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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