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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 출시


[정기수기자] JW중외제약은 제 17호 국산 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성분명:아바나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2006년 일본 미츠비시 타나베사로부터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임상 1상 단계부터 개발해 왔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6개국에 대한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동남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시장 조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국가별로 별도의 임상시험 계획 및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제피드는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와 비교해 약효 발현 속도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2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제피드 복용 후 15~20분 사이 73%가, 30~60분 사이 70% 이상이 성관계에 성공했다.

발기부전치료제의 공통적 부작용인 두통·안면홍조 등의 발현율도 낮아 우수한 안전성을 보였다.

중외제약은 앞으로 비뇨기과는 물론 내과, 가정의학과 등을 중심으로 적극 마케팅에 나서 오는 2015년까지 제피드의 연 매출 규모를 3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김정호 JW중외제약 의약사업본부장은 "JW중외제약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 국내 최초의 3상 신약 큐록신 등 비뇨기과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신약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빠른 속도와 안전성이라는 특징을 내세워 향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25%까지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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