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넥스-5, 국내 누적 판매 1위 등극

[박웅서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1일 자사의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넥스(NEX)-5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알파 넥스-5는 지난해 6월말 출시 이후 현재까지 평균 30%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는 경쟁사보다 1년 늦은 출시에도 불구하고 11개월 만에 단일 제품으로는 국내 미러리스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가장 앞선 수치다.

알파 넥스-5는 현재까지 출시된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최소형, 최경량을 자랑한다. 엑스모어 APS HD CMOS 이미지 센서와 고속 비욘즈 프로세서를 장착해 DSLR 수준의 고화질을 구현한다. 풀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광활한 풍경을 담아 주는 3D 스윕파노라마 기능, 초당 7연사의 높은 성능, 다양한 앵글 촬영이 가능한 틸트 액정 등을 탑재했다.

소니는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념해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6월 한달간 소니 알파 온라인 페이지(http://alpha.sony.co.kr)에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설문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가 원하는 사은품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제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제품은 ▲넥스 액세서리킷(5명) ▲내셔널 지오그래픽 카메라 백팩(5명) ▲소니 고음질 인이어 이어폰(MDR-XB40EX, 10명) ▲소니 USB 메모리 TINY(16GB, 20명) 등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내주신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더욱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