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동아제약은 지난 26일 동아제약, 동아오츠카를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동대문구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를 통한 수익금 5500여만원은 동대문구 저소득층 가정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된다.
이번 바자회에서 동아제약은 건강기능식품(글루코사민, 오메가-3, 비타민C), 구강청결용품(치약, 칫솔, 가그린), 생활용품(염색약, 밴드), 뇌충전드링크(에너젠), 고혈압치료보조기기, 순창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뇌충전드링크 '에너젠'은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돼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함께 참여한 동아오츠카는 음료 판매 부스를 한 켠에 마련해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해 '나랑드 사이다', '블랙빈tea'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했다.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임원들은 넥타이, 와인, 커피잔 세트, 골프용품 등의 다양한 물품들을 기증했다.
강신호 회장은 "좋은 기업이 되려면 경제적 성과 못지않게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 한다"면서 "이번 바자회가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외이웃에게도 조그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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