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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씨앤앰의 GS강남·울산방송 인수 승인


[김현주기자] 케이블TV방송사 씨앤앰의 GS강남방송, GS울산방송 지분인수에 대한 최종 승인이 떨어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오전 제13차 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에 대한 건을 조건부 의결했다.

씨앤앰은 작년 10월 자회사 한국유선미디어를 통해 GS홈쇼핑이 보유한 GS강남, 울산 방송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방통위는 이번 안건을 승인하되, 몇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우선 한국유선미디어가 제출한 GS강남, 울산방송에 대한 2015년 투자 계획을 이행하도록 했다.

한국유선미디어는 GS 강남, 울산 방송이 변경 승인 및 인가일 이후 향후 3년간 차입을 하지 않도록 했다.

GS강남, 울산방송의 2010년 말 확정된 이익 잉여금 규모를 감소시키지 않고 2011년 매년 계획한 투자 집행후 발생한 배당 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만 배당을 실시토록 했다.

또 기존 차입금 외 추가 차입을 하지 않도록 하고, GS강남, 울산 방송에 대한 지역 채널 운영 계획 및 시청자 권익 증진 방안을 이행하도록 했다.

씨앤앰이 제출한 2015년까지 투자계획 이행과 3년간 부채 비율 개선 계획을 이행토록 하기도 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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