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업체가 54년 만에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주인공은 전기자동차를 만드는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
29일(이하 현지시간) CNN머니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 회사 주식은 28일 주식 시장에서 주당 17 달러로 매겨졌다. 이는 당초 예상된 14달러에서 16달러보다 높은 것. 첫 거래 가격은 이 보다 높은 19달러 였다.
텔스트라 주식은 다시 최저 18달러에서 최고 25달러 사이를 오가다가 최종적으로는 45% 뛴 24.64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텔스트라는 이번 상장으로 2억6천6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텔스트라의 상장은 미국 자동차 제조 업체로서는 1956년 포드가 상장한 이후 54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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