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 www.gsshop.com)은 오는 11월 1일부터 새로운 통합 브랜드 'GS SHOP(지에스샵)'을 선보인다.
GS SHOP은 그 동안 TV홈쇼핑(GS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GS이숍), 쇼핑 카탈로그(GS카탈로그), T커머스(GS티숍) 등에 개별적으로 사용되던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해 모든 온라인 유통 채널을 아우르는 브랜드다.

GS홈쇼핑의 모든 채널 브랜드는 GS SHOP으로 통일하며, 인터넷쇼핑몰 GS이숍도 도메인 주소를 'www.gsshop.com'으로 변경한다.
회사 로고도 바꾸었다. 새 브랜드 로고는 GS SHOP의 알파벳 'O'를 괄호 형태로 표기해 핵심가치인 'Real(진정성)'이 괄호 안에 담겨 있음을 형상화한 것이다.
회사 측은 "개별 시장 점유율 상승에 몰두하던 것에서 벗어나 고객의 더 나은 쇼핑을 돕기 위해 모든 판매 채널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업체에도 전보다 강력한 판매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수 GS 홈쇼핑 사장은 "국내 홈쇼핑 산업은 외형 면에서 크게 발전했지만 우물 안 경쟁과 뻔한 판매방식에 머물 경우 미래는 없다"고 전제한 뒤 "통합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사업의 모든 부분을 새롭게 해 고객에게 최고의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모하겠다"고 밝혔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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