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프런코-시즌2'에서도 카리스마 발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신인 디자이너 발굴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2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이소라를 만날 수 있다.

이소라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2' 프로그램의 진행은 물론 매회 도전자들에게 냉정하고 신랄한 심사평을 펼치는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시즌1 방송 당시 이소라는 넘치는 카리스마와 화려한 패션, 냉정한 심사평 등으로 방송 내내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패션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진보한 디자인은 박수를 받지만 진부한 디자인은 외면당합니다" 등 이소라 특유의 말투와 고정 멘트는 방송 이후 지금까지도 패션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스타일 측은 "풍부한 방송 진행 경험과 국내 최초의 수퍼모델로서 독보적인 카리스마, 뛰어난 패션 감각 등을 갖춘 이소라씨가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가장 적임자라는 판단이 시즌 1을 거치면서 더욱 확고해졌다"고 전했다.

이에 이소라는 "도전자들과 보냈던 시간들과 화려한 파이널 패션쇼 등 시즌 1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시즌 2에서는 어떤 개성파 도전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독창적인 디자인들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소라는 "지난 시즌의 경험, 시청자들의 충고와 격려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과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소라 외에 간호섭 교수가 멘토 역을, 김석원 디자이너와 신유진 엘르 편집장이 심사위원을 맡는 등 시즌 1과 동일한 출연진이 다시 찾는다.

한편 온스타일은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산진흥원(이하 서울패션센터)이 공동 주관하는 디자이너 발굴 리얼리티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2'의 두번째 시즌에 참가할 도전자를 오는 9얼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