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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등기이사 4명으로 늘어


"이건희 전 회장, 이학수 전 부회장 자리 신규 선임한 것"

삼성전자가 17일 서초동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윤우 부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선임했다. 삼성전자는 또 최지성 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DMC) 부문 사장, 윤주화 감사팀장, 이상훈 사업지원팀장을 등기이사에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등기이사는 이윤우 부회장과 최도석 사장 2명에서 총 4명으로 늘어났다.

이건희 전 회장과 이학수 전 전략기획실 실장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데다 최도석 사장이 삼성카드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총 3명의 신규 등기이사를 선임했다. 하지만 사실상 삼성전자 등기이사는 6명에서 4명으로 줄어든 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원래 삼성전자 사내등기이사는 6명이었지만 최근 경영진 일부가 등기이사를 사퇴하며 2명으로 줄었다"며 "이번 신규 선임을 통해 이를 4명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도 선임했다. 사외이사로 활동하던 김&장 법률사무소 윤동민 변호사, 성균관대 경제학부 이재웅 명예 교수, 서울대 경영학과 박오수 교수가 재선임됐다.

감사위원에는 성균관대 경제학부 이재웅 명예 교수가 재선임됐고 서울대 경영학과 박오수 교수가 신규선임됐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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