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인도 이동통신사 타타텔레서비스 지분인수 일정을 연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NTT도코모는 20일 인도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오는 2009년 1월 8일 타타텔레서비스의 지분 20%를 인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도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이 미뤄짐에 따라 지분인수 일정도 연기하게 됐다.
양사의 거래 업무를 담당하는 종합금융사 라자드 인도지사 대변인은 "인도증권거래위원회는 다음주에 승인을 할 예정이며, 지분인수 일자도 다시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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