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영화 '모던 보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혜수가 오는 7일 뉴욕애서 열리는 캘빈클라인 컬렉션(Calvin Klein Collection) 40주년 기념 파티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초대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캘빈클라인 코리아 측은 3일 "평소 당당하면서도 트렌디한 패션감각을 자랑하며, 레드카펫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혜수씨와 클래식하고 글래머러스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캘빈클라인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된다고 판단, 김혜수씨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40주년 기념 파티는 캘빈클라인사의 후원를 통해 뉴욕시민들의 공원으로 변신하게 될 뉴욕시티 'High Line'에서 열린다. 이곳은 미국 해안 지역의 프리미어 산업지대로 맨하튼의 귀중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이다.

현지시간 7일 저녁 열리는 캘빈클라인 컬렉션 파티는 캘빈클라인 브랜드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케이트 모스, 크리스티 털링턴,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자이몬 혼수 등 캘빈클라인 브랜드의 역대 광고모델과 최근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광고 캠페인에서 섹시한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은 에바 멘데스, 케이트 보스워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셀러브리티로 참석하게 되는 김혜수는 "이렇게 큰 행사에 초청받게 돼 기쁘다. 시크하면서도 미니멀한 스타일이 맘에 들어 평소 즐겨 입는 브랜드였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서 무척 기대된다"고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혜수는 행사 참석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영화 '모던 보이' 홍보 일정을 수행하고 스크린을 통해 최고 여배우로서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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