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혜수, 뉴욕의 가을을 만끽하다


후드 티 하나만 걸치고 자신의 머리만한 카메라를 들고 뉴욕의 거리를 레드카펫인양 당당히 거니는 패셔니스타 김혜수. 카메라 앞에서 그녀의 변신은 빠르게 돌아가는 뉴욕의 가을만큼이나 다양하고 명쾌하다.

9월 가을 하늘 아래 맨해튼의 거리를 느긋하게 걷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신비주의를 구사하는 다른 배우들보다 더욱 경외심을 갖게 하는 그 무엇인가가 느껴진다.

60년대 뉴욕의 비즈니스 우먼 콘셉트로 촬영된 마리 끌레르 10월호 화보에서 김혜수는 캘빈클라인 컬렉션의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그녀만의 당당함과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한껏 펼쳤다.

김혜수는 캘빈클라인 컬렉션 참석을 겸한 촬영과 인터뷰였던 만큼 시간이 부족해 며칠 동안 잠을 몇시간 자지 못하는 고된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으로 촬영에 임해 촬영 현장에 모인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비밀스러움과 거침없음이라는 상반된 두 항목의 묘한 교집합으로 표현될 수 있는 그녀의 모습은 마리 끌레르 화보에서와 함께 영화 '모던보이'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혜수, 뉴욕의 가을을 만끽하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