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난 18일 오전 7시를 기해 구신한카드와 구엘지카드의 전산시스템을 통합작업을 완료, 시스템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통합작업을 맡은 LGCNS 금융전략사업부와 지난 15일 새벽부터 18일 새벽까지 두개의 다른 시스템에서 운영하고 있던 모든 카드업무를 '신한카드 전산통합시스템'으로 통합, 성공리에 완료했다.
전산통합 작업은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구신한카드와 구엘지카드의 데이터를 주출, 적재하는 작업부터 시작, 17일 자정부터는 500여명의 IT인력이 데이터 이행 및 어플리케이션 통합 작업을 위해 최종 점검을 수행했다.
이어 17일 정오부터 신한카드 현업 전직원과 신한은행 전지점 창구직원들이 출근해서 전산시스템을 직접 테스트하기위해 온라인을 사용하면서 문제점을 찾았다.
특히 18일 0시 20분에는 최종적으로 데이터 이관작업과 시스템 적재작업을 확인하고 카드업무가 창구에서 원할히 돌아가는것을 확인하고 온라인 가동을 위해 18일 7시까지 최종 통합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새벽 작업은 신한카드 전산부서 주도하고 관련업체 30여곳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문제없이 18일 오전 7시 정각에 온라인 시스템을 오픈하고 이날 밤에 마지막 배치작업을 수행하면 모든게 정상 오픈된다는 설명이다.
LG CNS 설동훈 담당은 "신한카드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원과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력들의 노력으로 10개월을 준비하고, 5일이란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완료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전산통합으로 코어시스템과 승인 및 단위 시스템이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된 카드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신한카드는"전산 통합작업을 통해 신한카드는 아시아넘버원 카드로서 발전 할 수 있는 전산환경과 서비스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길환기자 nextwar@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