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발이 예쁜 그녀, 진짜 여름 미인


아찔한 높이의 하이힐은 여성의 자존심과 스타일을 한껏 살려주지만 발의 입장에선 곤욕이 아닐 수 없다. 샌들 사이로 드러난 보기 싫은 굳은살과 각질은 NG! 매일 혹사당하는 발을 위해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셀프 풋 케어 노하우를 알아보자.

DO IT, 셀프 풋 케어

낮 동안 혹사당한 발을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부기와 피로를 풀어준다. 이때 허브솔트를 넣어 긴장을 완화시켜주면 피로를 푸는데 한결 도움이 된다. 30분 정도 족욕을 한 다음 발을 건조시키고 미리 준비해 둔 아로마 오일, 흑설탕, 꿀을 섞어 발 전체에 발라준다.

흑설탕은 피부를 유연하게 해서 각질을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고 흑설탕과 꿀에 들어있는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피부에 보습 효과를 줘 매끈매끈하게 만든다.

오일-흑설탕을 바른 발에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둥근 원을 그리듯 굴리며 마사지한다. 이는 신체 장기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건강한 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사지 후 발 전용 사포를 이용해 발 뒤꿈치부터 가볍게 문질러 발을 매끈하게 만든 다음 랩으로 감싸 보습해준다. 뜨거운 스팀 수건으로 닦아 내고 풋 전용 크림으로 마무리한다.

BY NOW, 풋 케어 제품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풋 케어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아이스타일24에서는 현재 100여 개의 발 관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 가운데 풋 쿠션이 매출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간단하게 샌들이나 하이힐 속 굳은 살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깔면 된다. 실리콘 소재로 돼있어 편안하고 안정된 착화감이 특징이다.

신고 다니면 뒤꿈치 각질을 없애주는 슬리퍼도 주목받고 있다. 머시멜로우 같이 푹신한 착용감이 발 뒤꿈치의 굳은 살과 각질을 관리해준다. 미네랄 오일과 단백질 영양이 함유된 프로텍트 필름과 초극세사 섬유를 사용해 신었을 때 매끄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

발 뒤꿈치를 부드럽게 관리해주는 '감귤 뒤꿈치 케어 양말'도 잘 팔리고 있다. 귤 엑기스의 리모넨 성분이 자는 사이에 피부 표면의 수분 증발을 막고 얇은 보습막을 형성해 보충된 수분을 지켜준다. 토 오픈 타입으로 자는 동안 땀이 차지 않아 위생적이다.

발을 부드럽게 해주는 풋 스크럽과 풋 크림도 인기다. 특히 반응이 좋은 제품은 '키스마이페이스'의 풋 스크럽과 풋 크림. 호두 껍질 알갱이가 들어있는 풋 스크럽이 피부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해바라기씨 오일과 시어버터가 함유된 풋 크림이 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또 생강 성분이 함유돼 각종 세균 번식을 막아 발 냄새도 제거된다. [도움말 = 홍대연 피부관리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발이 예쁜 그녀, 진짜 여름 미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