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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혁신용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신수종 사업 발굴 박차, 증권사 인수 등도 '검토'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이이자 신기술금융업체인 KTB네트워크가 조직혁신을 단행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

11일 업계등에 따르면 KTB네트워크는 최근 대대적인 업무조직 재편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편의 핵심은 기존 사업(M)과 신규사업(P)을 구분해 인력을 배치한 것.

기존 사업을 뜻하는 마스터(M)군에는 CRC, 벤처캐피탈, PEF등이 포함된다.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기 위한 파이오니어라는 뜻의 P군은 다양한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신수종 사업을 발굴의 업무를 맞게 된다.

P군은 다시 P-1, P-2, P-3등으로 세분화돼 각자 다른 분야를 맡게 된다. 인사는 이미 끝난 상태지만 아직 P군에서 맡은 신규 업무는 확정 되지 않은 상황.

회사측 관계자는 "연말까지 신규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스터디와 임무 부여가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B네트워크가 이 같은 조직혁신에 나선 것은 기존 업무로는 성장의 한계를 절감했기 때문. 권성문 회장이 앞장서 이 같은 조직개편을 진두지휘 한 것으로 알려졌다.

KTB네트워크는 VC와 CRC위주 업무에서 벗어나 최근 PEF로 변신 중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기 마련.

특히 최근 증시 활황으로 수탁고가 급증한 KTB자산운용과의 연계를 통한 영역 확대가 필수 적이다.

이런 이유로 KTB네트워크는 증권사 인수나 신설도 장기과제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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