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 사업자 TU미디어는 시청가능한 TV 채널 개수를 줄이는 대신 월 이용요금을 내린 저가 패키지를 조만간 출시한다.
방송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위성DMB 사업자 TU미디어의 월 8천원 이하의 패키지 요금을 승인하기로 의결했다.
이번에 승인받은 요금제는 TV채널 9개, 오디오 채널 20개를 포함해 월 8천원 이하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케이블TV나 위성방송에 비유하면 채널 개수를 줄인 저가 티어(상품군)를 신설하는 것이다.
위성DMB는 현재 비디오 채널 16개(19세이상 영화전문채널과 시험방송중인 MY MBC 재송신 채널 포함, 프리미엄 영화채널 TU박스는 제외)와 오디오 채널 20개를 포함해 월 1만1천원(1년 약정시 월9천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TU미디어 관계자는 "위성DMB도 요금제 선택의 폭이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고객의 요구가 있었다"며 "월 이용요금이 부담스러워 가입을 망설이는 사람을 배려하면서 다양한 요금제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가격이 인하된 상품 출시를 계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채널 수가 많지 않아 다른 유료방송에 비해 다양한 상품을 내놓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U미디어는 지난해 일시적으로 청소년요금제를 도입했고, 올해 초에는 오디오 채널만 묶은 오디오 상품 패키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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