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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 4호기 사업자로 한국IBM과 한국썬 선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1년여를 끌어왔던 슈퍼컴퓨터 4호기 구축안을 확정했다.

8일 KISTI는 선정위원회를 통한 최종 회의를 열고 슈퍼컴퓨터를 구성하는 초병렬컴퓨팅(MPP) 부분에 한국썬을, 대용량컴퓨팅(SMP) 부분에는 한국IBM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KISTI는 이번 슈퍼컴 구축 프로젝트에서 응찰 업체들의 기술력과 성능, 제품 안정성 등 다양한 조건을 충분히 검토했고, 특히 슈퍼컴 구축 및 운영에 대한 기술 노하우와 향후 슈퍼컴 기반 연구 개발에 대한 노하우까지 이전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해 이들 업체를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썬은 230테라플롭스에 달하는 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 x86 서버를 KISTI에 공급하게 된다.

한국IBM도 빠르면 오는 상반기내에 1차 시스템 공급을 시작한다. 1차로 공급하는 것은 파워5+ 프로세서 기반 유닉스 서버다.

슈퍼컴퓨터 4호기는 총 65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대용량 컴퓨팅 구축에는 약 185억원, 초병렬 컴퓨팅 구축에는 약 300억원이 투입된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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