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은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앞두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돕기 위해 일주일 간 서울시 시내버스 420여 개 노선에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85e9bbf909ca04.jpg)
서울시 초정밀 버스 서비스는 파일럿(시범) 형태로 운영된다. 공항버스와 마을버스를 제외한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 적용된다. 카카오맵과 서울시 교통실 미래첨단교통과는 약 2년간 초정밀 버스 데이터 생산·검증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올해 하반기 정식 도입을 논의 중이다.
이번 운영에서는 위치 정보의 전송 주기를 단축해 차량의 실제 이동 경로를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배차 간격이 길거나 교통 체증·통제, 우회 운행 상황 등 도착 시간이 수시로 변동되는 경우에도 버스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대안 경로 탐색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연 당일에는 안전한 이동을 위한 안내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카카오맵에서 공연장 인근 도로 통제 구간과 혼잡 구역, 임시화장실, 현장 진료소를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이 무정차로 운행될 경우에는 해당 역사 상세 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버스 정류장 페이지와 대중교통 길찾기 서비스에서도 우회 운행·무정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이창민 카카오 맵사업개발팀 리더는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교통 정보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이번 파일럿을 통해 초정밀 교통 데이터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도시 교통 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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