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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각, "정책 일관성과 연속성에 중점둔 것"


 

노무현 대통령의 개각은 참여정부 4년차를 맞아 기존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단행됐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2일 개각 배경에 대해 "이번 개각은 출마와 장기 재직 등으로 사의를 표명한 장관을 대상으로 했다"며 "후임 인선은 참여정부 4년차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국정과제들을 차질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에 중점을 둬 정책관리 능력, 추진력, 대외 신뢰도와 협의 조정력 등을 인정받은 혁신 리더들을 발탁해 재배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보통신부의 경우 노준형 신임 장관은 차관으로 재직하면서 IT839 및 올해 정통부의 업무 방향인 u-IT839 등을 진대제 장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인물이어서 이번 대통령의 개각 방침에 들어맞았다는 후문이다.

정통부의 한 관계자는 "노준형 차관은 u-IT839 정책 설계단계부터 깊은 관심을 갖고 실무 과장들과도 논의를 할 정도로 업무에 애정이 많았다"며 "이런 노준형 차관의 자세와 업무 추진 스타일이 참여정부의 IT정책에 들어맞아 이번에 장관으로 승진 기용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일부에서는 노준형 차관이 행정고시 21기여서 너무 젊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참여정부의 정책 일관성과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점이 강조돼 장관으로 발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에 발탁된 장관 내정자들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이달말 정식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김완기 수석은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장관들의 경우 정치활동을 해야 하는 입장을 고려해 후임 내정자와 인수인계를 마친 후 사임토록 하고, 그후 새 장관이 정식 임명될 때까지 차관이 장관직을 대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휘종기자 y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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