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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안 밝힌 범죄 전력 더 있었다⋯1999년 '무면허 음주운전' 들통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2' 출연자인 임성근 셰프가 최근 "10년간 3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말하지 않은 또 다른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동아일보가 확인한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임성근은 지난 1999년 8월 15일 오후 8시 25분쯤, 인천시 부평구에서 서구까지 약 3㎞를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임성근 셰프. [사진=넷플릭스]
임성근 셰프. [사진=넷플릭스]

당시 그는 면허도 없는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 0.153%인 상태로 부인 소유의 오토바이를 몰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그는 이 사건으로 37일간 구금됐으며 같은 해 9월 21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아울러 해당 사건 이전인 1998년 3월 25일, 임성근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8일 임성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을 좋아하다 보니까 실수를 했다. 10년에 걸쳐서 3번 정도 음주 운전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10년 전에 술에 취해 차 시동을 걸어 놓고 자다가 적발됐고, 가장 최근은 5∼6년 전이다. 당시 형사처벌을 받아 면허가 취소됐고, 면허를 다시 땄다"고 설명했다.

임성근 셰프. [사진=넷플릭스]
요리 연구가 임성근이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임성근 셰프. [사진=넷플릭스]
요리 연구가 임성근이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아울러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께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숨기고 싶지 않아서 말한 것" 등 '자신은 양심고백을 한 것'이라는 취지의 의견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해당 유튜브를 게재하기 하루 전인 17일, 일요신문으로부터 과거 음주 운전 전력과 관련해 배경 설명을 요청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임성근은 "20일에 직접 만나 설명을 하겠다"고 매체에 약속했으나 하루 뒤, 자신의 유튜브에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들은 "교화가 전혀 안 되고 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술을 달고 사냐" "술 없으면 운전을 안 하는 수준이다" 등 반응을 보이며 임성근의 행태에 공분하고 있다.

임성근 셰프. [사진=넷플릭스]
임성근 셰프. [사진=임성근 인스타그램]

또한 임성근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JTBC '아는형님',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MBC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의 예능 프로그램은 녹화를 취소하거나 녹화분을 폐기하는 등 방송가도 '임성근 지우기'에 나선 상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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