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 소통·공유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육정책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 회의를 열고 정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1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열린 자문위는 시민과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교육 발전 방안 등을 제안한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제안 과제 정책 반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 강화교육발전특구 추진·홍보 강화, 현장 친화적 감사 운영, 이주배경학생 밀집교 지원 등 지역 사회 협력, 강화·옹진 폐교 활용 방안, 심리 정서 위기 학생 집중 지원 프로그램 등 주요 사안을 검토했다.

이날 교육청 직속 기관장이 참석해 AI 융합 교육, 국제 교류, 평화·유아 교육, 교직원 역량 강화, 학교 지원, 교육 복지, 시민 교육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배움이 일상으로 확장되기 위해선 인천 곳곳이 배움터가 돼야 한다"며 "학생 성공 시대를 위해 시민 의견을 경청·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