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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민주당, 선관위에 “불법 현수막 철저 대응” 촉구


이광희(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15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조사담당 사무관에게 서한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도내 곳곳에 내걸린 ‘대선 불복 불법 현수막’ 문제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 차원의 철저한 대응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광희)은 15일 도민 제보 내용을 취합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보에는 출처가 불분명한 ‘유령 정당’ 명의의 현수막과 대선 불복성 문구, 허위·비방 내용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당은 이 같은 내용이 적힌 현수막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정치 불신을 확산시킨다고 우려했다.

22일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도로변에 걸린 내일로미래로당 현수막. 이재명 대통령의 두 눈을 가린 사진과 함께 ‘차이나 리(CHINA LEE), 이재명 정권은 전과자의 놀이터냐’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2025. 08. 22. [사진=표윤지 기자]

충북도당은 선관위에 제출한 서한문에서 △불법 현수막 확인과 신속 철거 △위법 게시 정당에 대한 법적 조치 △재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다.

민주당 ‘대선불복불법현수막대응특별위원회’는 정당 현수막 게시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당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 법안은 실체가 없는 ‘유령 정당’의 불법 행위를 차단하는 동시에, 정당의 정상적 정치 활동은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은 “정당법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도록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짜뉴스와 허위 현수막을 원천 차단해 정치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표윤지 기자(py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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