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44d4074325ac89.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8일부터 장애인·국가유공자 대상 공영주차장 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를 시행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요금 감면은 인천시설공단에 위탁·운영 중인 관내 8개 구 내 공영주차장 22곳에서 전면 추진한다.
기존에는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이 요금 감면을 받기 위해선 증명서를 직접 제시해야 했다. 앞으로는 경차·저 공해 차량과 마찬가지로 차량 번호 자동 인식 시스템을 통해 출차 시 감면 요금이 자동 적용된다.
시는 다 자녀 가정 자동 감면 서비스도 다음 달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출차 과정에서 증빙 서류 확인 및 감면 호출 버튼을 눌러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출구 차량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감면 대상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 맞춤형 주차 서비스 확대와 주차 편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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