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왼쪽)과 국제교류전문관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시 대표단이 25일 중국 길림시 인민정부 회의실에서 왕길 길림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시흥시]](https://image.inews24.com/v1/5a87edde750e14.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시흥시는 25일 중국 길림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한 층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길림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3박4일 일정으로 추진됐다. 26일 장춘에서 열리는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 참석에 앞서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과 국제교류전문관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시 대표단은 이날 중국 길림시인민정부 회의실에서 왕길 길림시장과 만나 실질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0여 년 간 이어온 교육·청소년·문화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첨단 제조업·신재생에너지·바이오 산업 등 공동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대표단은 길림시 행정서비스센터에서 원스톱 민원 처리 시스템 등을 확인했다. 송화강에서는 수상 관광·문화 체험이 결합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경험하는 등 행정 혁신, 지역 경제 활성화 사례 등을 체크했다.
임 시장은 "시와 길림시는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해 온 좋은 친구"라며 "문화와 경제를 아우르는 다층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고 글로벌 네트워크 속에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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